금요일이면 꽤나 들뜬 마음으로 퇴근길에 오른다.

회사 근처, 집 근처에서 한잔 기울이기 좋은,

사람냄새 나는 이자카야가 바로 "미쁘다"이다.




우리가 도착하기 전부터 시끌시끌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던 "미쁘다"

혹여 실례가 되지 않을까하는 걱정부터 앞섰지만

걱정이 무색하게 사장님은 유연하셨다.




* 제품을 클릭하시면 해당 사이트로 넘어갑니다.

재료 손질전 사장님의 모습은 비장하고, 진중했다.

평소에도 말씀이 많으신 편은 아니지만

일터에서 느껴지는 사장님은 더욱이 고요했다.



"미쁘다"의 메뉴는 사장님께서 보통 다 control을 하신다.

숙성 사시미, 튀김류, 파스타, 국물요리 등등... 모두!!!


그렇기에 항상 활동성을 우선시하시고,

잦은 세탁을 이겨내줄 아이템을 찾으셨다고.

그래서 HOPES 스트라이프 티만 3개째라는 후문이^^

(부끄러워도 할말은 하는 편)

장소와 어울리는 술은 많겠지만 결국 우리는 "맥주"였고,

"서울의 밤"보다는 "화요"를 즐기신다는 사장님의 취향도 확고했다.













누구의 장난일까? 

김사장님은 여길 촬영차 온게 맞겠지?


우리는 "진심으로 대한다"는게 느껴질 때 감동을 받는다.

그릇 하나도 직접 고르시는 사장님의 진심으로 완성된 요리를 먹으며 감동을 받듯이 우리가 만드는 옷에 대한 진심이 그대들에게도 전해지길.



정신없으신 와중에도 촬영하도록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지금 모습 그대로 저희와 함께 해주세요.


Together HOPES, Together mippeuda!